구 목욕탕 건물, 복합문화공간 ‘안락’으로 변신
지역예술가 공연부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까지… 안동시민·관광객 위한 문화 거점
주식회사 이공이공, “지속가능한 문화 활성화 위해 새로운 모험 시작”

안동 원도심이 새로운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 ‘안락’을 통해 재탄생했다. / 사진=(주)이공이공
안동 원도심이 새로운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 ‘안락’을 통해 재탄생했다.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지난 7월 24일, 안동 중구동의 구)목욕탕 건물을 복합문화공간 ‘안락’으로 재생해 가오픈했다고 밝혔다.
‘안락’은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문화적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원도심 중구동은 과거 도시환경 변화와 인구 이동으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며 쇠퇴했으나, 여전히 업무, 상업, 행정, 문화 등의 기능이 집중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문화적 재생이 무엇보다 필요한 곳으로 평가받아왔다.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고자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민생활문화, 지역예술진흥, 민간 관광거점 역할을 하는 복합문화공간 ‘안락’을 개설했다.
‘안락’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주식회사 이공이공의 사업 확장과 함께 10년 가까이 지역 문화와 청년 활동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실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0월 말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가오픈 첫날부터 지역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 14일에는 재즈공연, 8월 28일에는 마술 공연, 9월 11일과 25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등이 이어진다. 10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마다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안락’은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찾아와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공간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적 상징이 될 것이다.
정식 상시 오픈은 2025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관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주식회사 이공이공으로 사전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프로그램 및 자세한 내용은 주식회사 이공이공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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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류한길 기자 0fbgksrlf0@gmail.com
출처 : 경북연합뉴스(http://www.gb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7)
안동 원도심이 새로운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 ‘안락’을 통해 재탄생했다. / 사진=(주)이공이공
안동 원도심이 새로운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 ‘안락’을 통해 재탄생했다.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지난 7월 24일, 안동 중구동의 구)목욕탕 건물을 복합문화공간 ‘안락’으로 재생해 가오픈했다고 밝혔다.
‘안락’은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문화적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원도심 중구동은 과거 도시환경 변화와 인구 이동으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며 쇠퇴했으나, 여전히 업무, 상업, 행정, 문화 등의 기능이 집중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문화적 재생이 무엇보다 필요한 곳으로 평가받아왔다.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고자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민생활문화, 지역예술진흥, 민간 관광거점 역할을 하는 복합문화공간 ‘안락’을 개설했다.
‘안락’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주식회사 이공이공의 사업 확장과 함께 10년 가까이 지역 문화와 청년 활동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실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0월 말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가오픈 첫날부터 지역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 14일에는 재즈공연, 8월 28일에는 마술 공연, 9월 11일과 25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등이 이어진다. 10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마다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안락’은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찾아와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공간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적 상징이 될 것이다.
정식 상시 오픈은 2025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관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주식회사 이공이공으로 사전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프로그램 및 자세한 내용은 주식회사 이공이공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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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류한길 기자 0fbgksrlf0@gmail.com
출처 : 경북연합뉴스(http://www.gb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7)